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소노휴 양평에서 '2025년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직원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소노휴 양평에서 '2025년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직원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 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의 센터장들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수적인 노무관리 역량 강화, 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의 역할 재정립, 최고경영자 웰페어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사회복지 노무관리 강의를 통해 복잡한 노무 관련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 능력을 키웠다. 또한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에 따라 확대된 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와 각 센터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웰페어 리더십 강의에서는 효과적인 리더십 발휘를 위한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학습하며 참가자들은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조직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한시련 김영일 회장은 “연수가 시각장애인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센터장님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시각장애인의 복지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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