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장애 성희철 시인, 세 번째 시집 ‘낯익은 아이에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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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6-04-18 21:24 조회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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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아래 회원인 뇌병변장애 성희철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낯익은 아이에게’를 발간했다.ⓒ보리수아래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보리수아래 회원인 뇌병변장애 성희철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낯익은 아이에게(도서출판 해조음)’를 발간했다.
시집 ‘낯익은 아이에게’는 저자인 성희철 시인이 일상의 작은 풍경 속에서 삶의 의미와 마음의 결을 길어 올린 시들의 모음이다. 시를 쓴다는 것은 저자에게 삶을 견디는 일이자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말없이 지나가는 날들 속에서 언어를 붙들며 자신을 이해해 가는 과정이었다. 그렇게 시집을 내는 꿈을 마음에 품고 오랜 시간을 걸어왔다.
시집은 1부 ‘삶과 꿈이 만났을 때’, 2부 ‘현실과 마음 사이’, 3부 ‘시인으로 사는 법’, 4부 ‘날 위로하는 저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6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 계절, 길 위의 풍경, 반찬과 편지 같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삶의 온기와 마음의 흔들림을 담담하게 비춘다. 각자의 꿈을 향해 살아가는 여정 속에서 독자에게 조용한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1975년생인 성희철 시인은 2015년부터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시낭송 모임 ‘어울림’, 보리수아래 회원으로 2021년 아시아 공동시집(인도네시아·한국)에 참여했다.
성 시인은 부산뇌병변복지관 ‘감성과 소통’ 공모전 최우수상 등 다수 수상했으며, 세계장애인문학복지진흥회 ‘연꽃으로’ 가작(2017), 고양시장애인복지관 ‘개미와 하느님’ 가작(2015)을 받았다. 제36회 장애인의 날 부산시장 표창(2016), 제41회 오뚜기축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집으로 ‘수박 속 같이 붉은’, ‘내일 아침에 또 만나’, 아시아 장애인 공동시집 ‘내가 품은 계절의 진언’ 등이 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