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엔지니어링, ‘상생형 예술고용 모델’ 장애미술인 4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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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5-08-13 21:08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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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엔지니어링(주)이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북부지사와 협력해 ‘상생형 예술고용 모델’로서 장애 미술인 4명을 정식 채용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북부지사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중원엔지니어링(주)이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북부지사와 협력해 ‘상생형 예술고용 모델’로서 장애 미술인 4명을 정식 채용했다.
채용된 인력은 예술·디자인에 두각을 보인 20대 발달장애인 2명과 60세 이상 중증 여성장애인 2명으로, 세대와 장애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돕고 협력하는 ‘상생형 예술고용 모델’로 추진됐다.
중원엔지니어링은 채용된 예술인들에게 전문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고, 이들이 제작한 작품과 디자인을 사내 정기 전시회, 외부 행사 및 기업 홍보 관련 상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중원엔지니어링 박정필 대표는 “작품 속에 담긴 진심과 감동이 오히려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라며, “이번 채용이 장애 예술인들의 활동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단 김정연 지사장은 “장애예술이 취업이 어렵고 힘든 고령의 중증 장애인들의 새로운 직무영역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경험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상생형 고용 모델을 실현한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