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컵·카스토퍼·인식개선교육, 중증장애인생산품 품목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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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달자립센터 작성일25-06-14 23:09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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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수행할 6개 생산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개발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수행할 6개 생산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을 다양화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앞서 개발원은 지난해 7월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 카스토퍼,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3개 품목을 발굴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6개 생산시설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는 푸르미작업장 ▲카스토퍼는 예심하우스와 금옥보호작업장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부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밀알꿈씨,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각각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개발원은 이들 시설에 생산설비 구입과 필수 시험·인증 비용 등을 지원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울 계획이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이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단순한 생산설비 지원을 넘어,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시설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협약 체결 이후 신규 품목의 생산 및 납품 체계를 조기에 안정화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연계를 통해 실제 계약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